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7일 오후 3시부터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39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스페셜 39회차에서는 인천-서울(1경기), 제주-울산(2경기), 포항-전북(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선두를 지켜야 하는 전북과 상위 스플릿 진출 턱걸이를 하고 있는 포항이 맞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더욱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5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전북은 현재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서있다. 다만 아래로 제주, 울산(이상 승점 51), 수원(승점 49) 등이 줄줄이 뒤따르고 있어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현 상황에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최근 전북의 기세는 나쁘지 않다. 지난 광주전에서 3대1로 완승을 거뒀다. 이어진 강원전에서도 이승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3 승리를 거두는 등 안정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반면 포항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최근 10경기의 성적표는 1승2무7패. 특히 최근 인천, 대구 등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의 연이은 패배로 승점 3점을 쌓지 못하면서, 상위 스플릿 진출 경쟁에서 점차 밀리고 있다. 상대팀 전북에는 최근 2년간 2무3패로 승리가 없어 이번 라운드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2위 제주와 3위 울산의 맞대결을 대상으로 한 2경기도 눈에 띈다. 양 팀은 최근 모두 무패행진을 벌이며 선두 전북을 위협하고 있다.
제주는 올 시즌에도 홈에서 강세를 띄며 경기당 2.2골의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울산은 득점 평균은 경기당 1.1골로 하위권에 속해있지만 탄탄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며 가장 적은 패배(5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맞대결 전적 또한 3승3무3패로 팽팽하다. 조심스런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주중에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며 "특히 이번 라운드는 선두를 지켜야 하는 전북과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승점이 필요한 포항이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세밀한 분석을 통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9회차는 17일 오후 2시50분 발매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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