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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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게임에서 0-0이던 1회말 3점홈런을 터뜨렸다. 1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SK 선발 문승원의 4구째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134㎞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다 파울 폴대 안쪽으로 넘어갔다.
전날 SK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린 이대호는 시즌 33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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