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진수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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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수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게임에서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1,3루서 중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144㎞짜리 3구째 한복판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살짝 넘겼다.
2008년 입단한 황진수가 1군서 홈런을 날린 것은 처음이다. 프로 입성 후 10년, 1군에 데뷔한 2012년 이후 6년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것이다.
홈을 밟고 덕아웃으로 들어온 황진수는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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