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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와 이연희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제작 아이엠티브이)에서 각각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미스터리한 19살 청년 성해성 역과 해맑은 말괄량이 정정원 역을 맡아,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깨달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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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여진구와 이연희가 버스 정류장에서 강렬한 '기습 키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심멎하게 만들었다. 극중 정원은 해성이 죽고 난 후 12년동안 한 번도 생일을 챙기지 않았다며 스무살 생일에는 해성의 키스 선물을 받고 싶었다라는 속내를 고백했던 터. 그러자 해성은 "스무살 생일 선물, 지금 줄게"라며 정원을 당겨 안고 달콤한 키스를 선사했다. 또한 해성의 소멸을 알게 된 이후 크게 다투었던 해성과 정원은 길거리에서 와락 껴안으며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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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화해 포옹' 촬영에서는 어느 때보다 착착 맞는 두 사람의 호흡이 빛을 발했다. 한층 편안해진 두 사람의 '커플 케미'가 신뢰와 애정이 가득한 해성과 정원의 깊은 내면을 고스란히 표현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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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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