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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효리는 이이유와 함께 새벽요가를 다녀오며 요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데뷔 후 가장이 된 이후로, 알게 모르게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어깨 통증이 생겼다"라며 "그걸 없애려고 요가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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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종료 하루 전 조식은 근사하게 만들어졌다. 셰프 손님의 손을 거친 '클라우드 에그'와 아이유의 감자스프가 더해져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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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수준급 실력으로 패들보드를 탔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이상순은 "난 혼자 바다 위에 떠있으면 무서울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아이유는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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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다정하게 요가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제가 2주동안 가까이 보면서 제 짝이라는게 이런 거구나 느꼈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드디어 이날 이효리와 아이유, 이상순이 함께 만든 노래를 녹음했다. 이순간 만큼은 민박집 임직원이 아닌 프로 뮤지션들이다. 이효리와 아이유가 서로를 바라 본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는 두 사람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녹음 후 세사람은 술 한잔을 기울였다. "너무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 든다"는 아이유의 말에 이효리는 공감했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갑자기 끝나는 거 같지만 마지막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언니(이효리)를 방송국에서 만나면 낯설 것 같다"는 아이유는 "너무 편했다"고 말했다.
다녀간 손님들을 떠올리며 아이유는 "살다가 한 번쯤 마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뭐라고 끝인사를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며 기약없는 빈말이 싫었던 속마음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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