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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루리는 아버지 이신모(김갑수 분)와 태양을 사이에 둔 갈등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까지 잃게 된 상황. 결국 루리는 아버지 신모가 너무 무서웠다며 태양은 물론 태양과 함께 준비하려던 SC그룹 식품 신메뉴 개발 대회도 포기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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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는 3차 대회를 준비하는 곳을 알려주며 함께 결승에 진출하자는 태양의 뜻을 끝까지 거절할 심산이었다. "네가 팀장님 인생 다 망치는 거다"라고 쓴 소리를 한 명랑(이세영 분)의 말에 마음이 불편해 선 자리 이후 데이트를 또 가기로 했다며 아버지를 속이고 태양에게 갔다. 엄마 영혜(김미숙 분)의 지원 사격 덕에 태양과의 약속 장소로 무사히 오게 됐지만 그곳에서 태양의 복잡한 가정사를 듣게 된 영혜 역시 "이건 해도 해도 너무했다"며 루리에게 아버지의 말대로 태양과 다신 만나지 말고 대회도 나가지 말 것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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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대회 준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SC 그룹의 회장인 케빈(이재룡 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 개발에 몰두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야 한다는 루리는 케빈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봉명태(이시언 분)의 애인과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케빈이 그 애인의 아버지이자 재미교포라는 것도 확인했다. 루리가 기지를 발휘한 덕에 태양은 메뉴 개발에 팁을 얻을 수 있었고, 두 사람은 우승에 대한 확신을 굳히며 기분 좋은 분위기에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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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밥상 차리는 남자'의 6회 시청률은 전국 9.6%, 수도권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에 비해 전국 기준 3.4%P, 수도권 기준 4.0%P 상승한 수치이다. 흥미로운 전개의 시작과 함께 시청률도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밥차남'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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