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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은 암적 존재이므로 매장될 때까지 압박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블랙리스트를 직접 보셨다는 고위직의 어떤 분께서 제게 귀뜸해 주신 내용"이라며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힘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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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전 정부의 잔인하고 야비한 탄압 때문에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간 적도 있다. 국정원이 국민의 세금 축내면서 생사람이나 잡는 기관이었군요"라며 "생각할수록 소름이다. 공포와 전율 때문에 날마다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야 할까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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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외수 블랙리스트 심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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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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