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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디자인 컨셉은 세계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음성 체계인 '한글'이 바탕이 됐다.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영혼이라고 볼 수 있다. 대회 경기와 메달이 '꽃과 열매'라면 '줄기'는 바로 올림픽을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 열정과 닮았다. 이를 대회 메달에 반영, 평창동계올림픽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을 활용했고,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의 모습을 '사선'으로 표현했다. 또 리본은 우리 문화의 전통 '한복'을 모티브로 했다. 한국적인 세련미를 표현하는 초점이 맞춰졌다. 메달 앞면은 올림픽 전통에 따라 좌측 상단에 오륜을 배치했다. 뒷면은 대회 엠블럼과 세부종목 명을 새겨 넣었다. 측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공일팔'의 자음과 모음의 조합 중 자음을 입체감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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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디자이너 이석우는 "기존 메달과 다른 평창만의 독창성을 담고 심어 한글을 활용했다. 메달 옆면의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도 평창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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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평창올림픽 메달은 오는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동대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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