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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은 이날 홈런으로 2010년 두산 베어스 시절 24홈런(타율 0.26, 86타점)을 터뜨린 이후 7년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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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허벅지 근육부상으로 2군에 내려갈때 타율 3할5푼1리를 기록중이었다. 복귀 직후 5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 기간 타율 3할5푼9리에 14홈런을 몰아쳤다. 하지만 두번째 부상 이후 페이스는 뚝 떨어졌다. 7월 14일 2군으로 내려간 뒤 8월 29일에 1군복귀를 했지만 이후 18경기에서 타율 2할2푼1리 4홈런에 그쳤다. 다치지만 않았다면 정말 대단한 시즌을 치를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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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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