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가 "영화 '범죄도시'가 300만을 넘으면 재 출연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가 출연했다.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 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실화범죄액션. 괴물 형사 마석도역에 마동석이,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 역에는 윤계상이 맡았다.
윤계상은 이번 영화에서 첫 악역에 도전, 연기변신을 꾀했다.
DJ 컬투는 "윤계상 씨 변신이 대박이더라.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계상은 "배우들은 항상 자기 이미지를 깰 수 있는 시나리오를 찾는다. 이번 영화 시나리오는 완벽했다"면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힘을 많이 줬다.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답했다.
마동석은 영화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고. 그는 "감독님과 형사 액션물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나누면서 자료 조사도 같이했다. 시나리오 작업할 때 의견을 많이 냈다"고 설명했다.
세 배우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최귀화는 마동석을 처음 보고 "무섭다"고 느꼈다고. 이에 마동석은 "저런 얼굴을 가진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마동석을 그룹 god 활동 시절 처음 봤다면서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몸이 더 좋으셨다. 한국 사람 맞나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겉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운 모습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마블리', '마요미' 등으로 불리는 마동석은 "사실 (별명이)저한테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별명을 붙여주셨다는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DJ 컬투는 세 배우들에게 희망하는 관객수에 대해 물으면서 "만약 300만 넘으면 한번 더 출연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세 배우들은 "알겠다"면서 흔쾌히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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