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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 앞서 린드블럼 재영입이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린드블럼은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적응을 시작했다. 최근 4차례 선발등판에서는 확실한 이닝이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9월 2일 한화전 6이닝 무실점 선발승, 9월 9일 kt위즈전 6이닝 3실점 선발패, 9월 15일 KIA타이거즈전 8이닝 3실점, 이날 7이닝 무실점까지. 승수는 다소 아쉽지만 길게 마운드를 지켜주면서 불펜의 부담을 덜어줬다. 시즌 평규자책점도 3.92까지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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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깊어질수록 린드블럼은 좋았던 모습으로 차츰 돌아가고 있다. '린동원'이라는 별명은 에이스를 넘어 특별한 의미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따냈던 자이언츠 레전드 '고 최동원'. 그를 떠올리게 된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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