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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장원준은 7이닝 5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3승(9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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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부터 두산이 올렸다. 허경민이 우전안타로 출루해 1사 1루 상황에서 민병헌이 헥터 노에시의 3구 135㎞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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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두산이 홈런이 아닌 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민병헌은 류지혁과 박건우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김재환이 다시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려 5-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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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IA 타선은 이날 내내 두산 마운드에 막혀 제대로된 득점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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