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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발이 흩날리는 고립된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조선의 앞날을 논했던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세 배우가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쏟아지는 눈물을 참는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의 이조판서 '최명길' 역의 이병헌과 깊은 고뇌에 빠져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의 김윤석, 그리고 입을 굳게 다물고 상심에 빠져있는 '인조' 역 박해일의 모습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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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과 나라의 운명이 갇힌 남한산성의 이야기가 전하는 뜨거운 여운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남한산성'은 올 추석 극장가를 뒤흔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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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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