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닝맨'이 제작진의 '화장실 금지령'에 대한 멤버들의 반발로 촬영 중단 위기를 맞았다.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쌓이고 프로젝트-반반 투어' 최종 벌칙자를 가리는 대망의 파이널 레이스를 펼친다.
사방이 룰렛으로 둘러싸인 거대 '룰렛 지옥'에 갇힌 멤버들은 주어진 미션을 모두 성공할 때까지 '룰렛 지옥'에서 탈출할 수 없었는데, 심지어 화장실까지 마음대로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발끈한 멤버들은 촬영장 안에서 해결하겠다는 선전 포고가 이어졌다.
유독 화장실이 급했던 유재석은 "(몸을 가릴) 문이 있어야 한다"며 책장 안으로 들어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이 바지에 오줌을 싸는 건 좀..."이라며 걱정했지만 유재석은 오히려 "왜? 화제 되고 좋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광수는 한술 더 뜨며 "이 안에서 싸면 모자이크해주나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전소민은 "저 그냥 여기서 싸요?"라며 바지를 내리는 시늉을 해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 최종 파이널 레이스에 이어 지난 '국민추천 프로젝트 ? 1%의 어떤 곳'의 최종 벌칙자인 이광수와 전소민이 '인도네시아의 수동 목재 케이블카' 체험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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