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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매 경기 총력전으로 임했다. 트래직 넘버가 '1'이었기 때문. 특히, 잔여 경기 수가 가장 적은 팀 중 하나였다. 따라서 앤디 밴헤켄, 제이크 브리검의 에이스 듀오를 등판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선 밴헤켄이 호투하며, 실낱 같은 희망을 살렸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다. 브리검의 제구가 흔들렸고, 롯데 타자들은 쉽게 공략했다. 1-1로 맞선 3회말 무사 1,2루에선 손아섭에게 좌월 3루타를 맞고 무너졌다. 이대호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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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넥센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 도전은 끝이 났다. 신인왕이 유력한 이정후와 장영석의 발견, 그리고 선발 투수 최원태의 등장까지. 희망은 있었다. 하지만 시즌 중반 중심 타자 윤석민(kt), 마무리 투수 김세현(KIA 타이거즈)을 트레이드로 떠나 보내면서 고전했다. 특히, 9월 한 달간 4승1무12패를 기록할 정도로 하락세를 탔다. 시즌 막판에는 최원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불펜진이 동반 부진하며, 끝내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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