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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로, 연기자로 정상에서 10년이란 시간을 지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남모를 마음 고생과 숨은 눈물이 있었을 터. 그런 시간들을 지내며 윤아도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지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쓰고 조급해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나를 볼 것인가' 보다는 '나에게 남는 것이 뭘까'에 집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런 윤아의 변화는 예능 출연을 통해 확실히 드러났다. 소녀시대 10주년 앨범을 발표하면서 JTBC '아는 형님', SBS '런닝맨',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에 출연한 그는 막춤에 화끈한 입담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도 '망가진 윤아'의 '아재미'에 큰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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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7년차'를 넘긴 전무후무한 그룹이 소녀시대인 만큼, 멤버들간의 관계도 이전보다는 한층 단단해지고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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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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