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이봉걸' 정지원(35·거제시청)이 생애 첫 꽃가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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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은 24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비룡부(1부) 통합장사 결정전에서 임수정을 꺾고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서 정지원은 대회 우승후보로 꼽혔던 '여자 이만기' 임수정(콜핑)을 상대로 첫판을 밀어치기로 가져온데 이어 둘째 판에서도 밀어치기로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정지원은 "그동안 진짜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결과가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로 돌아와 너무 기쁘다"며 "임수정의 경기 영상을 보며 많이 연구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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