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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허임과 최연경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허임은 손수 주먹밥 도시락을 싸 출근하는 최연경을 마중하고, 능청스럽게 기습 입맞춤까지 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함께 나란히 양치질을 하고, 식사 후 설거지를 하는 등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 자체가 설렘과 풋풋함을 자극했다.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활기가 넘쳤다. 두 사람은 노숙자들에게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데이트도 즐겼다. 상처와 아픔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풋풋한 연인이 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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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역대급인 김남길과 김아중의 신통방통 케미도 본격 만개했다. 흑화했던 날카로운 허임에서 벗어나 능청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다시 장착하고 '연경 껌딱지' 모드로 돌입한 김남길은 극 초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허댕댕'의 매력을 마음껏 펼쳤다. 허임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외과여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김아중도 사랑에 빠진 여자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다. 차진 연기 호흡과 코믹 시너지가 눈 뗄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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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14회는 오늘(24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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