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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루리와 태양은 SC식품 메뉴개발 경진대회 최종 선발전에 참가했다.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자 루리와 태양은 서로 주먹을 부딪히며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태양은 최선영(김지숙 분)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됐다. 태양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선영이 손을 써 태양을 영하 20도 가까이 되는 냉동고에 가둬버린 것. 상황을 알리 없는 루리는 대회 시간이 절반 가까이 흘렀는데도 태양이 나타나지 않자 초조해했다. 루리는 태양을 찾아오겠다고 했지만 응시자 두 사람 모두 자리를 비우게 되면 자동으로 기권 처리가 된다는 대회 관계자의 말에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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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태양은 루리를 이끌고 기분전환을 위해 야경을 보러 향했다. 화려한 불빛들을 앞에 두고 어둠이 짙게 깔린 언덕에 태양과 루리는 나란히 누웠다. 태양은 "정말 아름다운 건 조명이 아니라 어둠을 밝히는 별이다. 별은 스스로 빛을 낸다"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이어 루리에게는 "앞으론 하고 싶은 일하고 마음 가는 사람 만나. 내가 멀리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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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태양의 "이제부터 널 내 애제자로 임명한다"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은 공식 커플이 되었다. 무엇보다 루리와 태양은 연신 서로를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웃음꽃을 터뜨렸다. 더욱이 이 둘은 서로의 양 볼을 손으로 잡는 등 적극적인 애정표현으로 설렘을 자극시켰다. 루리가 사랑에 있어서도, 자신의 생활에 있어서도 자신 없던 예전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더 큰 응원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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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을 맺은 루리와 태양의 사랑이 무사히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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