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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10월 2일 첫 방송되는 '20세기 소년소녀'로 3년 만에 지상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예슬은 MBC '논스톱4'로 연기자 데뷔를 하자마자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2006년 MBC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 역을 맡아 신드롬을 불러왔다. 하지만 안티팬과의 문제, 뺑소니 논란에 이어 KBS2 '스파이명월' 촬영 잠적 사태까지 이어지며 그의 명성은 추락했다. 이후 한예슬은 머리 숙여 대중에게 사과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리고 3년 간의 공백기 끝에 SBS '미녀의 탄생', JTBC '마담 앙트완'에 출연하며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드라마는 흥행에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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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마녀의 법정'은 정려원의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선택이라 관심을 끈다.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이번 드라마로 정려원은 4년 만에 지상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렇게 오랜 공백기를 두고 복귀하는 배우들은 보통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장르를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운명의 장난"이라며 절친 정려원과 동시간대 드라마로 맞붙게 된 것에 대한 심경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예슬의 말대로 미녀 3인방의 격돌은 당사자들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흥미진진한 대결이다. 올 가을을 후끈 달굴 미녀전쟁의 승자는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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