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4연패의 늪에 빠진 텍사스는 한 경기를 더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지난 2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고개 숙였고 이날도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536타수 140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2회에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에는 잘 맞은 직선 타구가 상대 중견수에 잡혔고,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 때 윌리 칼훈으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2-0으로 앞선 4회초 선발투수 앤드류 캐시너가 갑작스럽게 난조를 보이며 8실점해 역전을 허용, 결국 2대11로 크게 졌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승차가 6게임으로 벌어진 텍사스는 남은 경기에서 1패만 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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