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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진은 아버지가 기관에 끌려간 것 조차 모르고 며칠간 속을 끓이던 중 이종현의 도움으로 정신을 잃은 채 터미널에 버려진 아버지를 집으로 모시고 올 수 있었다. 밤새 간호를 했지만 아버지는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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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문제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이어 학교에서의 부당한 벌칙까지 받은 채서진은 집으로 가던 길에 이종현이 일하는 약국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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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은 이런 채서진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주며 "울지 마라"라고 말했고 둘은 서로를 애틋하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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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보이던 채서진과 이종현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이 있을지, 이런 모습을 목격한 보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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