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김현수가 대타로 한 타석만을 소화했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2리(211타수 49안타)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워싱턴에 4대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은 김현수는 6회 타석에 설 기회를 맞이했다. 그는 팀이 3-1로 앞선 6회말 1사 후 9번 투수 에두브레이 라모스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우완 조 블랜튼을 상대했고, 2구 바깥쪽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하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7회초 애덤 모건이 등판하면서, 김현수는 여기서 경기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투수전 끝에 승리했다. 선발 제이크 톰슨이 5이닝 4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후 4명의 불펜 투수들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공격에선 3회에만 적시타 2개로 3점을 추가했고,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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