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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윤정수가 김숙을 향해 마지막으로 손편지를 낭독해주는 장면이다. 윤정수는 "우리가 또 어디선가 만나고 스쳐지나가겠지만 오늘의 아쉬움은 '그리움'으로 남을 것 같다"며, 오만 원 권과 천 원 권을 합친 '오천만 원'을 선물했다. 윤정수의 진심어린 선물을 받은 김숙은 "윤정수가 편지 쓰는 걸 진짜 싫어하는 걸 알고 있다"며, "정말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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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가상부부'로 사랑을 받아온 절친 커플. 송은이와 김영철은 담담하게 마지막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19년 지기 친구로 만나 설렘은 없었지만, 누구보다 편해서 더 좋았다"며 열기구 위에서 함께 일출을 맞이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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