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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0월 3일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서 이기거나 NC가 남은 2경기 가운데 1패라도 하면 3위를 확정한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서 있는 상황이다. SK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무릎을 꿇어 페넌트레이스 5위를 확정, 2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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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0-0이던 4회초 안타 5개를 묶어 5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선두 이대호의 볼넷, 강민호의 중전안타, 박헌도의 번트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강민호의 타구는 SK 중견수 노수광이 잡을 수 있었지만, 글러브를 맞고 튕겨나가 안타가 됐다. 이때부터 롯데는 다이아몬드를 몰아붙였다. 번즈, 문규현, 황진수가 잇달아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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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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