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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동네 약사로 등장해 스윗남의 탄생을 알린 박재현(장미관 분)은 극이 진행되면서 점차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기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주얼, 성격, 능력, 사랑꾼의 면모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았던 그는 사실 묻지마 폭행사건의 범인이었으며 폭행전과와 정신과 병력까지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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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마지막까지 사이코틱했다. 2018년의 미래에서 박재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무자비하게 사건 사고를 일으켜 온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된 강수진이 봉필과 함께 도망가는 것을 발견하고 눈빛부터 살벌하게 돌변했다. 박재현은 각목으로 봉필이 아닌 강수진을 가격해 잠시 당황했지만 봉필과의 혈투에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그를 칼로 찌르기까지 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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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장미관은 '맨홀'에서 박재현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매회 호연을 펼쳤다. 섬세한 표정과 행동, 목소리 톤과 말투까지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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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9월25일 MLB 필살픽 올킬(410%,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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