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거참, 사람 살리기 좋은 날씨네."
OCN 새 오리지널 '블랙' 송승헌, 고아라의 美친 콜라보가 예고됐다. 천계의 룰을 어기고 생명을 구할 두 배우의 생사예측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블랙'은 론칭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죽음을 예측하는 고아라의 능력을 알게 된 송승헌과 "사람 한 번 살려 보자구요"라는 희망적인 대사는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할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내 눈엔 죽음의 그림자가 보여요"라며 어두운 그림자를 보고 겁에 질린 채 괴로워하는 고아라. 또한 누군가의 손을 잡은 것뿐인데도 선명히 보이는 자동차 사고 현장은 "저 여자도 조만간 죽어요"라는 고아라의 예언이 100% 적중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죽음의 그림자를 보지 않으려 일부러 사람과 거리를 두고, 늘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던 고아라. 그러나 "왜 이렇게 이쁜 눈을 가리고 다녀요"라는 송승헌의 따뜻한 한마디는 고아라를 움직였다. 누구도 믿어주지 않던 제 능력을 알아봐 준 송승헌이 "사람 한 번 살려 보자구요"라고 제안하자, 눈을 뒤덮고 있는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거참, 사람 살리기 좋은 날씨네"라며 마음의 변화를 알린 것.
다정한 진심으로 시작된 송승헌과 고아라의 인연. 하지만 "그 능력, 저주가 아니라 축복인 거 확실히 알았죠?"라며 엄지를 치켜든 송승헌과 달리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괴로워하며 끝을 맺는 예고 영상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단숨에 증폭시키고 있다. 송승헌과 함께 사람을 구하기로 결심한 듯한 고아라가 다시 겁에 질린 이유는 뭘까.
제작진은 "오늘(29일) 공개된 론칭 예고는 접점 하나 없을 것 같던 송승헌과 고아라가 함께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게 되는 시작점을 담고 있다"며 "날이 갈수록 물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송승헌, 고아라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100%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신의 선물-14일'로 촘촘한 전개를 선사했던 최란 작가와 '보이스'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14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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