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오재일의 한방이 4-3의 아슬아슬한 리드에 힘을 보탰다.
오재일은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9회초 투런 홈런을 쳤다. 4-3으로 앞서던 9회초 1사 1루때 타석에 나온 오재일은 한화 투수 심수창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05m짜리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오재일은 지난 9월19일 롯데전 이후 12일만에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제 오재일은 3일 SK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지난해 달성한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기록(27개)와 타이를 이룬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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