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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삼성은 1회초 선두 1번 박해민의 유격수→중견수 2루타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1사 3루에서 3번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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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4회말 3번 박용택의 적시타와 4번 김재율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따라붙었다. 스코어는 삼성 4-2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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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울은 전날까지 타율 3할1리에 121안타를 기록중이었는데 타점이 20개 밖에 되지 않았다. 하위타선의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타점 수가 다소 아쉬웠다. 김한수 삼성 감독도 경기전 이부분을 안타까워했다. 강한울은 이날 4타점을 쓸어담으며 오랜만에 신바람을 냈다. 강한울은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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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우규민은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잠실에서 나와 승리를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기쁘다. 올 한해 팀도 개인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되도록 지금까지 보다 더 노력하겠다. 그리고 잠실에서의 첫승을 위해 평소보다 더 열심히 던졌다"고 말했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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