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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6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수원 수비수 매튜가 엄지와 검지를 겸치는 손놀림으로 이동국을 조롱한 것에 대한 항의였다. 경기 직후 이동국은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하며 '하우 머치?(How much?)'라고 묻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믹스트존에서 매튜는 통역을 통해 "그런 말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유 미스, 유 미스( You miss, You miss, 실축할 거야, 실축할 거야)"라고 했다는 것이다. 손가락 조롱 혐의도 부인했다. 제스처의 뜻을 묻자 "잘 안될 거야, 불가능 할 거야 (impossible)"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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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은 말을 아꼈다. "실점 장면이 아쉽다. 너무나 아쉽다"는 말을 반복했다. "상황을 보면 정말 아쉬운 연계성인데, 반대쪽에서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잘 한번 보면 확연하게 나타나는 아쉬움이…, 아쉬움이 많이 나타나는 장면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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