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매튜 본 감독)이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첫날 6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2'는 지난달 30일 61만88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킹스맨2'의 누적 관객수는 173만669명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인 황금연휴를 겨냥해 지난달 27일 개봉한 '킹스맨2'는 청소년관람불가(이하 청불) 핸디캡에도 불구, 개봉 3일 만인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15, 우민호 감독)의 100만 돌파 기록(전야개봉으로 4일 만에 100만 돌파)을 넘어선 '킹스맨2'는 이로써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영화로 거듭났다.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15, 매튜 본 감독)가 국내에서 612만명을 동원, 국내 청불 영화 역대 흥행 4위, 외화 청불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속편인 '킹스맨2'가 전편의 아성을 뛰어넘는 광풍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연휴 2일 차, 개봉 5일 차인 오늘(1일) 200만 돌파도 무리 없이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연 '킹스맨2'의 신드롬이 이번 황금연휴 어떤 신기록을 낳을지 영화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엘튼 존,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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