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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김한수 감독은 "외국인 투수를 일찌감치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앤서니 레나도의 시즌 초반 부상으로 촉발된 외국인 투수 악몽은 시즌 막판까지 삼성 발목을 잡았다. 재크 페트릭(2승10패)은 용병다운 성적이 아니었다. 김 감독은 "타팀 선수들에게 레나도와 페트릭의 구위에 대해 물어봤다. 레나도의 볼은 히팅포인트에서 멈춘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얘기도 있었고, 페트릭은 구질이 너무 깨끗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타팀 선수들이 보는 것이 정확한 측면이 있다. 좀더 강한 외국인 투수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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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정반대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와 헨리 소사의 활약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허프의 경우 올시즌 19차례 등판(17차례 선발)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장외 평균자책점 1위다. 무릎-허벅지 부상만 아니었다면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소사 역시 11승11패에 평균자책점 3.88(185⅓이닝)을 기록했다. 최고의 이닝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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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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