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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터' 황일수(옌볜 푸더)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일수는 "다시 기회를 주신 신태용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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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일수는 신 감독 부임 후 이란, 우즈벡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 10차전 명단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황일수는 "당시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100%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선택 받지 못한 게 팀에 도움 됐을 것"이라며 "최종예선을 마음 졸이면서 봤다. 내가 저 곳에 있었다면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까 고민하고 연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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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전술도 면밀히 분석했다. 황일수는 "신 감독님께서 어떤 스타일의 윙포워드를 좋아하시는지 알고있다"며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에 내 장점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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