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서 4대2로 승리했다.
롯데는 80승2무62패를 기록했다. NC가 한화에 승리해 동률이 되더라도 상대전적에서 9승7패로 앞서기 때문에 롯데의 3위가 확정됐다.
롯데는 5회말 김문호와 문규현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9번 황진수의 2루수앞 땅볼 때 3루주자 김문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고, 곧이어 터진 1번 전준우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섰다. LG가 7회초 유강남의 솔로포와 문선재의 3루타로 2점을 뽑아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롯데는 7회말 다시 앞섰다. 김문호의 2루타와 번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8번 문규현의 스퀴즈번트로 1점을 뽑은 롯데는 이어진 2사 3루서 포수 패스트볼 때 3루주자 번즈의 홈쇄도로 1점을 더 얻었다.
롯데는 선발 레일리가 6⅔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을 한 뒤 박진형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초 마무리 손승락이 LG의 3타자를 차례로 제압해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1위 KIA, 2위 두산, 3위 롯데, 4위 NC, 5위 SK의 최종 성적이 가려졌다.
NC와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오는 5일 오후 2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NC가 1승을 안고 출발해 첫 경기서 NC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2차전 없이 곧바로 NC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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