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호날두처럼 프리킥을 찰 수 있다."
'1997년생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0)가 당돌한 프리킥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분 날선 택배킥으로 마루안 펠라이니의 헤딩골을 도와 4대0 승리에 힘을 보탠 래시포드는 키커로서의 무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실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 프리킥 골에 성공한 것은 지난 4월 셀타비고전이 유일하다.
무회전 프리킥 등 프리킥골의 대명사로 알려진 우주스타 호날두의 아성에 당당히 도전했다. 래시포드는 셀타비고전 프리킥골을 언급하면서 "물론 호날두와 나의 킥은 테크닉적으로 다르다"라면서도 "나도 호날두처럼 찰 수 있다. 아직 안해봤을 뿐"이라고 패기만만한 답변을 내놨다.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리그 7경기 2골을 포함, 올시즌 총 13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돼 지난 9월 5일 슬로바키아전에서 골맛을 보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슬로베니아(6일 새벽 3시45분, 홈), 리투아니아전(9일 새벽1시, 원정)을 준비중이다. 6일 슬로베니아전 선발출전이 유력시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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