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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NC는 둘 다 강한 불펜진을 가졌다. 하지만 후반기 모습은 달랐다. 롯데는 완성형의 불펜진이 후반기 도약을 이끌었지만 NC는 초반 팀 상승세를 이끌었던 불펜진이 후반기엔 체력 저하를 드러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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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펜의 핵심은 마무리 손승락이다. 손승락은 올시즌 37세이브로 세이브왕에 올랐다. 후반기엔 29경기에 등판해 2패 22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1.86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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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NC는 지역 라이벌이다. NC가 창원을 연고로 창단을 하려할 때 가장 극렬히 반대했던 팀이 롯데였다. 롯데는 NC가 1군에 진입한 2013년에만 8승2무6패로 앞섰고 이후 3년간은 NC가 앞섰다. 특히 2015년엔 11승5패, 지난해엔 15승1패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엔 롯데가 9승7패로 다시 전세를 역전시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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