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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 : 소심이, 이별을 알아가는 유은재로
# 최아라 : 아기 기린, 자신을 사랑하는 조은으로
어린 시절, 긴 머리를 정성스레 땋아주며 사랑을 듬뿍 주던 아빠가 새 가족이 생겨 집을 떠나자 자신을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은 조은(최아라). 때문에 자신을 "귀엽다"고 표현하는 서장훈(김민석)의 진심을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벨에포크를 비운 그의 부재는 용기를 줬다. 장훈에게 "너 없는 동안 보고 싶었다고"라며 고백했고 결국 알콩달콩한 연애의 시작을 알린 것.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갈 일만 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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