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필승조 투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대0으로 신승을 거뒀다.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5⅓이닝 무실점)에 이어 필승조가 1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다음은 조원우 롯데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레일리가 선발로 잘 끌어줬고, 부상을 당했지만 필승조가 아주 좋은 피칭을 해줬다. 힘든 경기였는데 잘 던졌다.
-레일리의 상태는.
조금 안 좋은 것 같은데, 다시 정확히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 타순 변화의 효과는 썩 좋지 않았다.
3차전 상대 선발 매치업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큰 경기에서 좋은 투수들만 나오기 때문에 득점하기 쉽지 않다.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
-상대 선발 장현식의 투구는 어떻게 봤나.
어제 에릭 해커도 그렇고, 힘으로 밀어붙이는데 구위가 정말 좋더라. 좋은 투수인 것 같다.
-조정훈이 길게 던졌다. 시즌 중에는 연투를 자제시켰는데.
큰 경기이니까 누구든 연투를 할 수 있다. 오늘도 지면 3연승이 어렵기 때문에, 승부처라고 생각했다. 필승조가 워낙 잘 던져주고 있다. 거기에 포수 강민호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 리드가 굉장히 좋았다.
-강민호의 안타가 나왔다.
강민호는 원래 경험도 많고 잘 하는 선수다. 좋은 투수 나오면 당연히 많은 안타를 치기 어렵다. 감독으로 항상 선수를 믿고 있다. 남은 경기도 잘 할 것이다. 자신을 믿고 하면 3차전부터 타격감 좋아질 것으로 본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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