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내외 대세돌 세븐틴의 퍼포먼스 유닛(호시, 준, 디에잇, 디노)이 지난 9일 자정 '13월의 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3월의 춤'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2017 SEVENTEEN PROJECT)' 챕터 0.5 '비포 올원(BEFORE Al1)'의 두 번째 곡으로, 지난 2일에는 힙합 유닛(에스쿱스, 민규, 버논, 원우)이 '트라우마 (TRAUMA)'를 발표한 바 있다. '비포 올원'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첫 챕터이자 세븐틴이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앨범 '올원(Al1)'의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로서, 세븐틴의 힙합, 퍼포먼스, 보컬 유닛이 각각의 방식으로 왜 세븐틴의 멤버들이 '올원'에서 각자 혼자 있게 되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13월의 춤'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종의 기원 의식을 춤으로 표현했다. 이국적인 공간 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퍼포먼스만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식으로 멤버들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의상을 입은 채 누군가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춤으로 형상해냈고, 이별에 대한 슬픔과 떠난 이가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마치 현대무용과 같은 스타일과 독특한 동선의 안무로 선보였다. 퍼포먼스로 유명한 세븐틴 내에서도 퍼포먼스에 특화된 퍼포먼스 유닛답게 감정의 표현을 아름다운 춤으로 시각적으로 보여준 것. 어떤 상황 설명 없이 춤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13월의 춤'은 퍼포먼스 유닛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힙합 유닛의 '트라우마'가 개개인의 상처를, '13월의 춤'이 누군가 돌아오기를 원하는 기원을 담으면서 그 뒤에 이어질 보컬 팀의 곡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각 유닛별로 '올원'에서 멤버들이 겪었던 외로움의 원인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기원 등을 보여주면서 세븐틴이 '올원' 이전에 겪었던 일들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것. 이 때문에 팬들은 세 유닛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된 뒤, 각 유닛이 전하는 메시지가 하나로 모이게 될 세 번째 챕터인 정규 앨범에서 무엇을 보여줄지 궁금해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일들을 겪은 세븐틴이 '신세계(新世界)'를 거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세븐틴은 11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준비 중에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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