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최종전에 3번-지명타자로 나선다.
구리야마 히데키 니혼햄 감독은 9일 일본 미야기현 미야기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이글스전에 앞서 오타니가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구리야마 감독은 경기 상황과 오타니의 컨디션을 보고, 몇 타석에 들어갈 것이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 경기는 니혼햄의 시즌 최종전이다. 지난해 퍼시픽리그와 재팬시리즈 우승팀인 니혼햄은 리그 5위로 올시즌을 마감한다. 오타니가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 5경기에 등판해 3승1패-평균자책점 3.20을 마크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승을 거뒀고, 최근 등판 경기인 4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선 9이닝 완봉승을 올렸다. 또 타자로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8리(198타수 67안타), 8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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