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은 울산 현대 공격수 오르샤를 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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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A 미디어데이에서 "우리는 울산의 오르샤 같은 빠른 선수가 있다면 상당히 균형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지난 2013년 오르샤를 유럽에서 데려올 생각이었다"며 "스카우트를 파견해 주시하다 계약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데려오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전남으로 왔더라"고 말했다.
서 감독의 도발에 김도훈 울산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서정원 감독을 바라보면서 "오르샤 (수원으로) 안 갈거에요"라고 답하면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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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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