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민우혁이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어제(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은 가족들에게 서운해 하던 민우혁이 다음날 가족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혁의 생일날 아침, 가족들이 선물과 미역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일찍 들어오라는 아내의 말에 민우혁은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민우혁을 맞이하는 사람은 없었고, 거실 불은 꺼져 있었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민우혁은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잘 준비를 마친 아내 이세미를 보고 처음에는 자신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으나 온 식구들이 다 잠든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자신이 혼자 오해한 것을 깨달았고 황당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음 날 이세미는 단단히 삐쳐있는 민우혁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가족들에게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해주자고 제안했다.
아들 이든이에게 아빠에게 놀러가자고 말하라고 시켜 민우혁을 밖으로 내보낸 가족들은 서둘러 음식을 준비했고, 곧이어 민우혁의 장인, 장모는 물론 민우혁의 친구들까지 합류하며 성대한 민우혁의 생일파티가 꾸며졌다.
그 시각 아들 이든이와 실내 놀이터에서 놀던 민우혁은 이든이에게 간식을 주면서 "이든이는 친구들 생일날 꼭 선물도 주고 그래"라 말했고, 음료수를 앞에 두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둘만의 축하파티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집으로 돌아 온 민우혁은 가족들과 친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놀랐고 감동했다. 생일상에 앉은 민우혁은 "오늘 생일은 정말 잊지 못 할 것 같아"라 하며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도중 벽에 붙여놓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축하 메시지를 읽던 민우혁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아내 이세미는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 듯 또 다른 메시지를 읽어 보라고 했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던 민우혁은 또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움과 동시에 국민 울보의 탄생을 알리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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