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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묘한 가족'이 지난 13일 충북 보은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크랭크 인에 앞서 지난 9일 진행된 시나리오 리딩 현장에서는 기상천외한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듯 시종일관 웃음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가족 구성원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기막힌 단합력을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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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걸의 아내 남주로 변신한 엄지원은 "카리스마 박인환 선생님, 유쾌한 정재영, 분위기 메이커 김남길, 예쁜 이수경과 훈남 정가람까지 기묘한 우리 가족들,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좋아서 느낌이 좋다.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재미있고 기발한 영화로 찾아 뵙겠다", 막내딸 해걸 역의 이수경은 "시나리오를 읽고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에 반할 수 밖에 없었다. 좋은 선배님들 스탭분들과 함께 재미있고 신선한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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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특별한 남자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코미디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이 가세했고 이민재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내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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