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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4회까지 2실점을 버티던 니퍼트는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에서 만루포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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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회 첫 실점으로 니퍼트는 종전 자신이 세운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이닝인 34⅓이닝 무실점 기록에 이날 2이닝 무실점을 더해 36⅓이닝 무실점으로 기록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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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한 니퍼트는 4-2로 역전한 5회말 다시 흔들렸다. 선두타자 김준완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나성범에게도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박민우의 1루 땅볼을 오재일이 2루에 송구했지만 포구 실패로 모든 주자가 살아나며 1사 만루가 됐다. 이후 스크럭스에게 만루홈런을 내주며 6실점째를 했다. 스크럭스는 니퍼트의 3구 129㎞ 슬라이더를 공략해 4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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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예년처럼 니퍼트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상황은 아니었다. 올 시즌 기대에 못미치는 투구 내용이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해 22승(3패) 투수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기복이 심한 피칭을 했다. 이날도 니퍼트는 대량 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에이스'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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