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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인 장원준도 초반 불안할 수 있기에 두산의 2차전 마운드 운용 계획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2차전에서도 패한다면 벼랑끝에 몰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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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차전에서는 두 팀의 투수 운용 스타일이 확연하게 갈렸다. NC는 3회까지 호투하던 장현식이 4회에 무너지자 곧바로 제프 맨쉽을 올려 불을 껐다. 반면 두산은 니퍼트가 5회초 만루홈런을 맞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6회에도 니퍼트를 올렸다. NC는 맨쉽을 중간계투로 돌리면서 김진성 구창모 원종현 임창민 등 막강한 불펜진을 가동할 수 있어 선발이 무너질 경우 빠르게 교체를 할 수 있지만 두산은 확실한 믿음을 주는 투수가 함덕주 이용찬 김승회 이현승 정도밖에 없어 초반에 선발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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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두산의 필승 카드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우승을 이끌었던 판타스틱4 중에서 올해도 꾸준한 모습을 보인 게 장원준밖에 없었다. 올시즌 14승9패, 평균자책점 3.14로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29번의 선발등판에서 5이닝을 넘기지 못한 경우는 단 1번 뿐이었고 22번은 6이닝 이상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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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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