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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선발로 나와 5⅓이닝 동안 8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박민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역전당했던 니퍼트는 4-2로 앞선 5회초엔 스크럭스에게 좌월 만루홈런을 맞았다. 기록을 이어오던 포스트시즌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도 36⅓이닝에서 멈추고 말았다.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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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불과 2년 전인 2015년엔 우승의 주역으로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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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로서 항상 두산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2015년 포스트시즌에선 최강의 모습으로 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데 큰 몫을 차지했다. 준PO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총 5경기(4경기 선발)에 나와 32⅓이닝 동안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선 2경기서 모두 선발로 나와 1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플레이오프 MVP에 오르기도 했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으로선 둘의 부진이 아플 수밖에 없다. 이현승을 당장 2차전부터 필승조로 투입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니퍼트를 계속 1선발로 기용해야하는 지가 숙제가 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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