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선수) 황재균의 국내 복귀를 두고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kt 위즈가 계약설을 정면 반박했다.
20일 언론 보도에 의해 황재균이 kt와 거액의 FA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황재균은 1년의 계약 기간이 끝난 후 KBO리그 복귀를 고려 중이다. kt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구단들이 영입 후보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FA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갔기 때문에 어느 구단과 계약을 맺어도 상관 없다.
하지만 kt 구단은 황재균 계약설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선수를 검토 중이다. 일단 외국인 선수가 결정나야 FA 외부 영입을 할지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t는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외야수인 로하스를 영입하면 내야 보강에 나설 수 있고, 만약 외국인 타자로 3루수를 영입한다면 굳이 황재균에 눈독을 들일 필요가 없다.
kt 구단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황재균과의 계약은 절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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