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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3116장을 리버풀 원정팬들 몫으로 배정했다. 총 9만석 가운데 3.5%정도다. EPL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규정은 두가지다. 우선 홈팀은 원정팀에게 최소 3000장의 티켓을 배분해야 한다. 만약 경기장이 3만석 이하라면 전체 좌석에 3.5%를 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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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토트넘은 9만석의 웸블리를 꽉 채운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올 시즌 토트넘의 리그 경기 최다 관중은 7만3587명이다. 첼시와의 2라운드 경기 때였다. 번리와의 경기에는 6만7862명, 스완지전에는 6만5366명, 본머스전에는 7만3502명이 왔다. 도르트문트와의 UCL 홈경기에서도 6만7343명만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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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제너럴세일을 통해 상대팀 팬들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에 하나 상대팀 팬들이 홈팬들과 뒤섞인다면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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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또 하나의 방지책을 더 두었다. 암표로 들어오는 리버풀팬이 있을 수 있었다. 9월 14일 에미리트스타디움에서 이런 사태가 있었다. 아스널과 FC쾰른의 유로파리그 경기였다. 2만명의 쾰른의 서포터들이 런던으로 왔다. 아스널이 쾰른에 배정한 티켓은 2900장에 불과했다. 쾰른의 팬들은 암표를 산 뒤 경기장 진입을 시도했다. 경기장 곳곳에서 아스널팬들과 쾰른팬들이 뒤섞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아스널과 UEFA, 런던 경찰 그리고 쾰른 구단은 경기를 1시간 연기하기로 했다. 암표로 들어온 쾰른의 서포터들을 한 곳으로 몰았다. 불미스러운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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