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이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물던 순간의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SBS 뉴스8은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CCTV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한일관 대표로 알려진 숨진 김씨가 가족들과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고, 아래층에서 문이 열렸다. 문이 열리자 곧이어 개가 나타났고, 갑자기 김씨에게 달려들어 왼쪽 다리를 물었다. 목줄과 입마개를 하고 있지 않은 모습. 뒤에 따라온 외출복 차림의 여성이 곧바로 개의 꼬리를 잡고 떼어내는 장면도 잡혔다.
이후 문이 닫히고 김씨가 가족들과 상처 부위를 만지고 살펴보다가 가족들은 내리고 김씨는 다시 집으로 올라갔다.
김 씨가 내리고 2분쯤 뒤에 개 주인이었던 외출복 차림의 여성이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병원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후 통원 치료를 받다가 약 일주일만인 지난달 6일 사망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6일 아침에 응급실에 가시는걸 내가 봤다. 그날 밤 10시에 아드님과 언니분이 와서 패혈성 쇼크로 돌아가셨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개에게 물린 사람이 사망했을 때 개 주인은 과실 치사 혐의를 받는다. 2년 이하의 금고형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또한 개 주인이 합의를 못할 경우 실형까지 받게 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유족들이 최시원 가족에게 용서의 뜻을 전하고 있고, 현재 최시원 가족은 해당 반려견을 여전히 보호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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