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정상을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이 지난 24일 10만1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10월 8일 1위 자리에 오른 뒤 17일째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누적관객수는 517만6414명이다.
개봉 전까지 만해도 최약체 영화로 꼽히던 '범죄도시'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에 힙입어 쟁쟁한 대작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몰이를 했다. 지난 23일에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 6위, 외화를 제외한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고 있는 '추격자'(2008, 나홍진 감독, 504만6096명)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25일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토르: 라그나로크'(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개봉하는 가운데, '범죄도시'가 흥행 화력을 어디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았고 강윤성 감독의 입봉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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